7년 연하 아내와 결혼한 개그맨 김수용
의학계 엘리트 집안으로 밝혀져 화제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개그맨 김수용의 집안 이야기가 밝혀지며 뜨거운 관심이 일고 있다.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개그맨 박수홍이 김수용에 대해 “아버지가 병원 원장님이다. 신인 때부터 김수용은 고급 승용차를 가지고 있었다”라고 밝힌 장면이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실제로 김수용의 아버지뿐만 아니라 할아버지와 고모 또한 의사이며, 외가 쪽에는 약사가 계시고 김수용의 친 누나는 간호학과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완벽한 의학계 엘리트 집안이다.
그런 김수용은 지난 2008년, 중앙대 대학원에서 만난 7살 연하 김진아와 1년 연애 끝에 부부로서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마치 운명 같았다. 과거 2002년, 믿었던 선배에게 배신을 당하면서 빚에 대한 압박감으로 무기력한 생활을 보내고 있던 김수용에게 모 대학의 시간강사 제의가 들어왔다.
돈을 벌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일이지만, 막상 학생들과 부딪히고 강의를 해보니 재미가 들렸고, 이는 결국 전임교수가 되기 위해 석사 학위를 따러 대학원 진학까지 이어졌다.
아내와는 대학원에서 떠난 ‘캄보디아 문화기행’에서 운명처럼 처음 만나 인연이 시작됐다. 이처럼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 결국 김수용에게 가정을 안겨줬다.
한편, 김수용은 최근 채널S ‘진격의 할매’에 출연해 43살에 낳은 늦둥이 딸과의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사춘기 딸이 요즘 김수용에게 하는 말은 “아빠, 살 빼”와 “나 만지지 마” 두 가지라고 한다. 그는 딸에게 “아빠가 만지는 게 싫으냐” 물어보니 당연히 싫다는 대답이 돌아왔다며,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딸의 행동에는 마땅한 이유가 있었다. 과거 딸이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 김수용이 앉아 있는 딸의 등이나 허리를 발가락으로 꼬집고, 싫어하면 또 재미있어서 계속했다는 것이다.
그의 실토를 들은 배우 김영옥은 “변태구나!”라며 일침을 날렸고, 배우 박정수 역시 “싫다는데 계속하면 당하는 사람은 신경질 난다”며 김수용을 질책했다.
댓글6
김랑
사짜달리면 대단한집안이라 이런기사 올리나요 대한민국 수준이 이정도밖에 안되니요 부끄럽네요 ㅠㅠ
쿠키
의사, 약사,간호사가 있으면 의학계 엘리트 집안이냐? 허접한 찌라시! 노답이다.
ㅉㅉ
김광운
잘살아라
뒷북 언제적이냐? 20년전부터 다 알고있는거아녀? 여의도세브란스병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