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설현·모델 아이린 등 셀럽들
스카프 이용한 크롭톱 패션 선보여
누리꾼들 각양각색 엇갈린 반응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카프를 이용한 크롭톱 패션을 선보이는 스타들이 늘어났다.
소녀시대 태연은 인스타그램에 ‘광고’ 해시태그와 함께 명품 브랜드 L사를 태그한 채 화려한 무늬의 명품 스카프를 몸에 둘러 오프숄더 크롭으로 스타일링한 사진을 게재했다.
어깨라인과 쇄골이 선명하게 보이게 스타일링한 태연은 본인보다 큰 치수의 청바지를 매칭하면서 전체적으로 흘러내릴 것 같은 아슬아슬한 패션을 연출했다.
모델 아이린 역시 같은 브랜드의 광고를 태그 걸며 과감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냈으며 흰색 셔츠를 멋스럽게 걸쳐 모델다운 센스를 자랑했다.
아이린은 여기에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며 목선과 쇄골라인을 강조하는 듯 보였다.
AOA 설현은 1일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풀이 우거진 야외에서 찍은 스카프 크롭톱을 선보였다.
설현 역시 쇄골과 어깨라인을 뽐내며 선글라스를 손에 들고 시크한 표정과 바람에 흩날리는 머릿결로 화보를 연상하게 했다.
설현 역시 ‘광고’ 태그를 걸며 같은 브랜드의 협찬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스카프 크롭톱은 해외에서 스카프와 반다나 등을 이용한 스타일링으로 20년 전부터 흔히 볼 수 있는 의상으로 알려져 있다.
스카프 크롭톱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예쁘다”, “옷의 개념을 부순 것”, “스카프 유행이 돌아왔다”, “올여름 패션 종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스카프로 몸이 가려지다니”, “마른 것을 강조하는 것 같다”, “너무 야한 거 아니야?” 등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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