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라디오스타’ 출연
‘눈 밑 지방 재배치’ 고백
이에 안영미 “잘생겨졌다”
출처 : Instagram@kkachi99
출처 : MBC ‘라디오스타’
시술하고 나타난 개그맨 유세윤에게 개그우먼 안영미가 “잘생겨졌다”고 인정해 시선을 강탈 중이다.
3일 MBC ‘라디오스타’는 ‘안 쫄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배우 박준금, 이원종, 양현민, 이주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세윤은 오프닝 소개 멘트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내 눈빛이 그윽해져서 다행이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에 MC 김구라는 유세윤의 눈을 본 뒤 “눈 밑에 뭐한 것 같은데”라고 물었고, 유세윤은 “쉿”이라고 한 후, “오늘 제 재배치에 빠져보실래요?”라고 답하며 ‘눈 밑 지방 재배치’ 시술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이를 들은 MC 안영미는 “잘생겨졌다는 말이 있더라”며 유세윤을 칭찬했다.
출처 : Instagram@kkachi99
유세윤이 받은 ‘눈 밑 지방 재배치’ 시술은 눈 밑의 지방주머니가 불룩하게 튀어나와 지방을 균형 있게 재배치해 다크서클을 개선해주는 것이다. 수술 방법이 간단하고 티가 나지 않는 것에 비해 효과는 우수해 그야말로 가성비가 좋은 시술이라고 알려져 있다.
유세윤뿐만 아니라 배우 강성진,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박명수와 김준호,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 등 많은 연예인이 해당 시술을 받아 외모를 업그레이드시켰다. 박명수는 2017년에 시술 받았고, 당시 시술 이유로 “멋을 부리기 위해 한 것은 아니다. 눈 밑에 지방주머니가 너무 커서 수술했다”고 밝혔다.
유세윤의 달라진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오 뭔가 확실히 젊어진 느낌 나는 듯”, “저런 시술 있는지도 몰랐는데 저도 한 번 알아봐야겠네요. 유세윤 씨 앞으로 더 왕성한 활동 부탁드려요~”, “유세윤 왜 이렇게 오랜만에 보는 것 같지? 형 시술 잘하신 것 같아요~ 형 한 거 보니까 저도 하고 싶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 tvN ‘유미의 세포들2’
최근 유세윤은 tvN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2’이 개그우먼 강유미와 함께 혀 세포의 성우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vN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2`의 이상엽 감독이 한 인터뷰에서 유세윤을 캐스팅한 일화를 풀었다. `유미의 세포들2`는 지난 시즌에 이어 새로운 세포들이 등장해 극의 재미를 높였다. 특히 여자 주인공 유미가 바비와 키스를 할 때 서로의 혀 세포들이 인사를 주고받으며 함께 춤을 추고, 세포들의 대사를 통해 키스신을 섬세하고 사랑스럽게 연출해 시청자들이 감탄했다.
이 장면에 유세윤과 강유미가 출연해 혀 세포의 성우를 맡았고, 이상엽 감독은 “혀 세포는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중요한 역할을 해야 했다”라며 “연출자로서는 강조하고 욕심을 내고 싶었던 장면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유미의 응큼 세포를 안영미 씨가 해준 것도 너무 좋았다”라며 “우리에게 익숙하고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맡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예전에 두 분이 호흡을 맞췄던 게 생각이 나 연락을 드렸더니 흔쾌히 출연을 해주셨다”고 전했다.
출처 : KBS ‘개그콘서트’
출처 : Instagram@kkachi99
한편, 유세윤은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개그콘서트’에서 봉숭아 학당의 복학생으로 대중에게 인기 받았다. 이후 2009년 4살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유세윤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부 동반은 초반에 취해버려야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세윤은 개그맨 12호 부부인 강재준, 이은형과 함께 부부 동반 모임을 즐기는 모습이 보였다.
또한, 유세윤과 강재준은 고기를 구우며 서로를 바라보고 웃고 있어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유세윤 부부와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저녁 식사 도중 나란히 앉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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