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만 두번… 불륜녀로 논란 많았던 여배우의 최근 근황 소식

배우 정은채
키이스트와 재계약 체결
과거 불륜 논란 휩싸여

출처 : MK스포츠, entertainment-japan

출처 : YTN

배우 정은채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진행했다. 정은채는 지난 2019년부터 키이스트와 인연을 이어 가고 있다.

키이스트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와 애플티비 플러스 ‘파친코’로 연달아 시청자들과 만나며 새로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정은채와 인연을 다시 한번 이어나가게 되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배우인 만큼 앞으로도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정은채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에서 현주 역을 맡았다. 이 역할은 ‘정은채의 연기 변신’이라는 말이 따라붙을 만큼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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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는 지난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영국으로 유학하러 가서 8년을 거주했다. 정은채는 센트럴세인트마틴스 예술대학 재학 중 영화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으로 귀국했다. 그는 데뷔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갔다.

정은채는 2013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진출한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을 통해 주목받았다. 그는 부산 영화평론가 협회상, 한국 영화평론가 협회상, 부일영화상 등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그는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에 활발히 출연했으며 음반을 내기도 했다.

출처 : JP NEWS

한편 정은채는 지난 2013년 일본 배우 카세 료와 불륜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함께 슈퍼마켓에 다녀오는 장면이 찍혀 불륜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카세 료는 일본 여배우와 5년째 동거 중인 사실혼 상태였기 때문에 논란은 더욱 커졌다.

당시 정은채의 소속사는 “정은채 씨가 카세 료 씨와 교제한다는 일본 매체의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홍상수의 ‘자유의 언덕’이라는 영화를 통해 친분이 있는 사이라고 알렸다. 또한 일본에 머무는 친구가 아기를 낳아서 휴가차 일본에 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세 료는 정은채의 가이드를 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정은채는 또 한 번의 불륜에 휩싸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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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지난 2020년 가수 정준일과 정은채가 2010~2011년 불륜 관계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은채 측은 정준일이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이 몰랐고 자신이 피해자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정준일은 정은채가 그걸 몰랐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매체는 “정준일은 전 아내와 2006년 교제를 시작했으나 외도했고, 전 아내는 정준일로부터 다짐받은 뒤 혼인신고를 했으나, 또다시 불륜을 저지르는 모습에 이혼을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채널A ‘풍문으로들었쇼’에서 한 기자는 “10년 전에 불륜설에 관한 얘기가 나왔을 때 취재했더니 정은채는 진짜 몰랐었다”고 말했다.

정은채 측은 “10여 년 전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모두 끝난 일이다. 양측 모두가 이 사안의 문제점을 제기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보도가 돼 마치 현재 사건처럼 왜곡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양측이 밝힌 입장이 서로 달라 사실 확인은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