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 1점 테러와 환불 협박을 일삼는 손님
음식점 사장님들 사이에서 주의보가 돌아
요청사항 10개 중 하나라도 어긋나면 환불
“최근에는 안 달고있다”답변 내놓아
SBS ‘궁금한 이야기Y’가 사장님들을 떨게 하는 의문의 손님을 추적했는데요. 배달 앱의 익명성에 숨어 별점 테러와 환불 협박을 일삼는 손님의 정체를 파헤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손님은 배달 앱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하고 별점 1점을 쏟아놓았는데요. 이 때문에 배달음식점 점주들이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요식업 6년 차인 김씨 부부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하락으로 5년간 호프집을 운영하다 1월부터 도시락 배달을 새로 시작했는데요. 오픈 초창기까지만 하더라도 식당 반응이 좋았지만, 어느 날부터 시작된 고객의 별점 테러에 매출이 줄면서 좌절에 빠졌습니다.
이 손님은 배달 앱에 자신이 받은 도시락 사진과 함께 ‘음식 맛이 너무 없다’라고 독설을 남기고 밥 위의 달걀 프라이 가장자리가 너무 노릇하다는 이유로 별점 1점을 남기는 등 별점 테러를 이어 갔죠. 이 리뷰로 인해 한동안 주문이 들어오지 않아 김씨 부부는 매출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이 같은 별점 테러를 받은 것은 김씨 부부만이 아니었는데요. 문제의 고객은 최근 지역 음식점 사장님들 사이에서 주의보가 돌 정도로 유명인이라고 합니다.
사장님들은 이 고객이 주문할 때마다 매번 10가지가 넘는 까다로운 요청사항을 걸었다고 하는데요. 요청사항으로는 ‘자신을 만나지 말아야 한다’,’밥은 질지도 꼬들꼬들하지도 않아야 한다’, ‘매운 음식을 시켰지만 매우면 안 된다’ 등이 있죠.
이렇듯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하고, 요청사항에 하나라도 어긋날 시 환불을 요구했는데요. 심지어 음식 회수 없이 환불을 요구해 더욱 경악을 자아냈습니다. 사연을 접한 제작진은 별점 테러 고객을 찾아갔는데요.
고객의 정체는 병원에서 20년 근무한 중년 여성이었습니다.
제작진이 별점 테러를 한 이유를 묻자 그는 “최근에는 안 달고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본인이 작성한 리뷰를 보여주자 입을 굳게 다물었죠.
이처럼 별점이 권력이 된 세상에서 소상공인을 보호할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가 불거지고 있는데요. 서로 돕고 사는 마음으로 배달 앱 리뷰 시스템을 악용하는 사례가 근절되어야겠습니다.
댓글122
개념없는 새끼들이 가족 뒤지게 만드는 이유
댓글 진짜 안적는데 애미나 자식 뒤져봐야 정신차릴 씨발년이네, 하루하루 힘들게 고생하는 자영업자들 면상 갈아버리고 싶은 씹창년
근데 부모도 그걸 알고서 방치한것도 웃기더라 방송이라 그나마 사과해라 말해준듯한데 똑같은 인간들아닌가 그렇게 거지인생 열심히 살아라 진짜 정신병도 아니고
Bdndvdhdvbd
자기가 해먹기 귀찮으니까 남에게 만든 음식을 더럽게 조건이 까다롭네;; 지혼자서 만들어 먹든가? 별꼴이야!
댓글없애야된다 맛도없는데 댓글잘써달라고 하는 상점들도 문제고 서비스 바라고 맞지도않는 댓글 다는 사람들도 문제고 음식도 제대로 못하면서 음식장사 하시는 분들 각성도하시고 저여자는 정신상담좀 받아봐야할거 같네요
개씹련이네 페미련이랑 뭐가 다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