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짝퉁 논란 중에 영상 올렸는데…
“가족에 대한 비난은 삼가달라” 전했다
삭제한 사진만 150여 장, ‘사진은 아직도 삭제 중’

현재 논란의 중심에 있는 유튜버 ‘프리지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시점 문제가 되고 있는 내용에 대해 언급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내용은 이랬다. 그녀는 <솔로지옥>으로 급부상 후, ‘짝퉁’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프리지아는 “명품 사랑”으로 유명하여 자신의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 채널에서 ‘새로 산 명품’에 대해 소개하곤 했다.

그런데 소개 속 명품은 ‘가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지아는 짝퉁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고 비난이 거세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그럼에도 프리지아를 질타하는 여론은 식을 줄 몰랐다. 덕분에 프리지아와 그가 출연한 방송마저 욕을 먹는 상황이 됐다.

이후 중국판 유튜브인 <빌리빌리>를 운영 중이던 것마저 밝혀졌는데, 해당 영상에서 김치를 파오차이라는 자막으로 설명하여 논란에 불을 붙이기도 했다.

프리지아가 25일 유튜브 채널 <프리지아>에 올린 영상은 이랬다.

프리지아는 “우선 사과 영상이 늦어진 점에 대해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품 사용에 대해 인정하며, 모든 것이 내 잘못임을 인정합니다“며 ”브랜드 가치를 훼손시키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라며 사과를 전했다.

프리지아는 처음 짝퉁을 구매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녀는 “처음엔 예뻐서 구매했는데,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아 그것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나로 인해 팬과 가족들이 너무 상처를 받았다”며 “모든 것이 내 잘못이니 우리 가족들에 대한 비난은 그만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당부의 말도 남겼다.

프리지아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명품 운동화를 선물하는 영상에서조차 ‘짝퉁’이었음이 밝혀져, 그의 가족에게도 비난이 향했던 바 있다.

프리지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프리지아>에서 ‘송지아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외에 기존에 올렸던 영상은 모두 비공개로 돌렸으며, 댓글 기능 역시 막아두었다.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역시 ‘자필 사과문’을 제외하고 비공개로 돌린 상태다.

프리지아는 “내가 운영하는 채널은 모두 비공개로 돌리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다. 그리고 끝까지 내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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