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농사 대박났다” 소리 절로 나온 전주 ‘일곱 남매’는 이렇게 자랐습니다

T1 소속의 ‘롤’ 프로게이머 구마유시
서울대 출신의 누나들과 프로게이머 출신의 형
훌륭한 유전자를 나눠가진 일곱 남매

출처 : Instagram@t1lol

출산율이 2년 연속 세계 꼴찌 수준에 다다른 요즘은 아이를 하나 낳는 것도 귀해 셋 이상의 형제 관계를 얻기란 결코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전주에서 태어나 자란 일곱 남매가 훌륭한 유전자를 뽐내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지난 23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팀 T1은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젠지와 함께 1위에 랭크됐다.

시즌 시작 후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고 있는 T1의 상승세에는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본명 이민형)의 활약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출처 : Twitter@t1lol

출처 : WESG

이런 구마유시는 일곱 남매 중 여섯째로, 그에게는 5명의 형, 누나와 1명의 동생이 있다.

먼저 첫째 누나는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졸업 이후 행정고시에 합격해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무관으로 근무 중이다.

둘째이자 장남은 게임 스타크래프트 2에 살아있는 레전드, 이신형이다.

이신형은 GSL 3회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으며 프로게이머로 활동할 당시 79만 달러, 한화로 약 9억 5천만 원에 달하는 상금을 획득하기도 했다.

출처 : Twitch@하리1

이런 구마유시는 일곱 남매 중 여섯째로, 그에게는 5명의 형, 누나와 1명의 동생이 있다.

먼저 첫째 누나는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졸업 이후 행정고시에 합격해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무관으로 근무 중이다.

둘째이자 장남은 게임 스타크래프트 2에 살아있는 레전드, 이신형이다.

이신형은 GSL 3회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으며 프로게이머로 활동할 당시 79만 달러, 한화로 약 9억 5천만 원에 달하는 상금을 획득하기도 했다.

출처 : Instagram@_mongi__

구마유시의 유일한 동생이자 일곱 남매의 막내는 현재 고등학생으로 전교 1등을 내리 할 정도로 형, 누나들처럼 뛰어난 두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첫째부터 막내까지, 훌륭한 유전자를 이어받은 구마유시의 형제 관계에 누리꾼들은 “축복받은 유전자다”, “부모님 진짜 애국자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일곱 남매를 너무나도 훌륭하게 키워낸 구마유시의 부모님은 교회에서 목사로 근무하시는 걸로 전해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