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0달러 인출했던 블랙팬서 감독
직원이 은행털이범으로 오해해 신고
돈 인출하러 은행 갔다가 은행털이범으로 오해해 체포된 후 석방된 사건이 화두에 올랐다.
그 이유는 체포당한 사람이 바로 블랙팬서 감독 ‘라이언 쿠글러‘였기 때문이었다.
당시 라이언 쿠글러는 얼굴을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가린 채로 쪽지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쪽지에서는 “12,000달러를 찾고 싶고 인출시 신중을 기해달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당시 임신한 상태였던 은행 인출원은 무장강도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두려워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이 출동해 라이언 쿠글러 감독을 체포 후 수갑을 채워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오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은행 밖에서의 신원 조사과정을 거친 후 바로 풀어주어 은행측에서 감독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신고를 했던 여자 은행원 또한 흑인이라는 점과 미국 내에 부자를 노리는 사람을 피해 인출자가 메모지로 인출 요청하는 문화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인종차별로 인한 사건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직원 교육을 다시 시켜야할듯”, “얼굴을 대조했으면 됐을텐데”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대표작은 블랙팬서와 크리드 시리즈 영화가 있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블랙팬서2를 올해 11월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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