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 한지민, 윤소이 친목 모임
701모임 5주년 축하 기념 사진 공개
여전한 친분으로 눈길 끌어
배우 김혜수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한지민과 윤소이와의 사진을 올려 모임 5주년을 축하했다. 김혜수는 “701 5주년”이라는 글과 2018년부터 5년 동안 함께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701모임 멤버의 단체 사진뿐만 아니라 한지민과 윤소이의 개인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701모임은 김혜수, 한지민, 윤소이와 박혜령 감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2018년부터 지금까지 5년 동안 친분을 유지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수가 게재한 사진을 본 윤소이는 “701~~사랑합니당~~~”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한지민은 하트 이모티콘을 남겨 모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평소에도 친분을 드러내 연예계에서 대표적인 절친한 사이로 손꼽힌다.
한지민은 청룡영화상에서 <미쓰백>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을 때 수상소감으로 김혜수에게 “늘 저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 주시는 김혜수 선배님. 정말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보일 만큼 평소 김혜수에 대한 존경하는 마음을 드러냈었다.
또한, 한지민은 지난 6월 종영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녀 이영옥입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이에 김혜수는 “OMG!!!”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한지민의 외모에 감탄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윤소이도 지난 4월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김혜수에게 선물 받았던 일화를 공개하였다.
김혜수는 출산이 임박한 윤소이를 위해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집 앞에 케이크와 저녁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 여러 가지를 두고 갔다고 했다. 그는 윤소이가 결혼 4년 만에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을 때도 “두 사람 행복의 시간을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윤소이를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KBS2 드라마 ‘태양의 계절’ 촬영 당시 김혜수가 선물한 커피차 앞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두 사람의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이외에 배우 송윤아, 한효주, 추자현도 “사랑합니다”, 이모티콘 등 댓글을 남겨 친목을 드러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여신님들 옆에 여신님??” “모두 아는 얼굴들~♡ 셋이서 친하군요! 보기 좋고 이뻐요” 등 이 모임에 대한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김혜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소년심판’에서 심은석 역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영화 ‘밀수’의 개봉과 오는 10월 tvN 새 드라마 ‘슈룹’을 확정지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사고 있다.
영화 ‘밀수’는 1970년대 평화로운 작은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밀수에 휘말리게 된 두 여자의 범죄극을 그린 영화로 류승완 감독과 배우 염정아, 조인성과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
드라마 ‘슈룹’은 조선시대 왕실 사고뭉치들인 왕자들을 왕세자로 만드는 과정을 담은 팩션 사극으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맹활약한 배우 배현성의 차기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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