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렉스, 인스타그램에 근황 전해
최근 벌크업 된 근육질 몸매 공개해 화제
클래지콰이 20주년 새 앨범 녹음 소식 알려
최근 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알렉스가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Don’t ask, Don’t tag, Don’t bother, Not working today. 이제 글 쓰는 것도 귀찮아, 어떡하지, 미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알렉스는 민소매를 입은 채 카페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특히 알렉스는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알렉스의 사진을 본 배우 이상엽은 댓글로 ‘형 팔뚝이 왜…’라는 글을 남겼고 이에 알렉스는 ‘그래서 인스타는 믿을게 못 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렉스의 오랜만의 근황에 팬들은 반가움을 표시했다. 또한 그의 달라진 모습에 놀란 반응을 보이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네티즌은 ‘아니 오빠 팔뚝 무슨일….. 팔뚝이 화났어요😮’, ‘어머 왜 이렇게 잘 생겼어요?😍’, ‘크 어떻게 운동한거예요 ㅋㅋㅋㅋ’, ‘오빠 종아리가 왜 팔뚝지에 달려있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알렉스는 과거에도 종종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벌크업 된 몸매를 자랑하기도 했다.
또한 남성 잡지 ‘맨즈헬스’의 표지모델로 선정돼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알렉스는 2004년 클래지콰이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다. 알렉스는 고등학생 시절 DJ 클래지의 대학 졸업 작품을 도와주던 친누나를 따라 우연히 랩을 도와주게 됐다. 이를 계기로 보컬까지 맡게 되고 한국에 돌아와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참여하면서 가수로 활동하게 됐다.
알렉스는 본인만의 특유한 보이스로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알렉스는 한때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면서 많은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그는 커플이었던 신애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연예계 대표 로맨틱 가이로 자리 잡았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던 알렉스는 가수뿐 아니라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는 2006년 영화 ‘미녀는 괴로워’를 시작으로 꾸준히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 2020년 종영한 KBS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배우 이민정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알렉스는 지난 2018년 부산에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알렉스의 아내는 9살 연하로 패션 사업가로 알려졌다.
최근 알렉스는 라디오 ‘이기광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클래지콰이 활동 계획을 밝혔다. 알렉스는 “최근에 클래지콰이 녹음을 시작했다. 내년이 클래지콰이 데뷔 20년 차더라. 그래서 20주년에 맞춰 앨범을 하나 내 볼까 하고 있다”고 밝혀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알렉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클래지콰이 멤버들과 녹음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멤버 호란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컴백 소식을 알렸다.
현재 알렉스는 지난 3월부터 라디오 ‘그대창가에 알렉스입니다’의 DJ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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