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논란에 사과하고 활동 중단선언
중단 시점이 유튜브 정산이 끝난 후
수익 낼 수 있는 6개월내에 돌아올지 관심
유튜버 프리지아가 가짜 명품 등 온갖 논란을 사과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나 프리지아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급기야 프리지아의 사과 및 활동 중단 선언 시점을 두고 무성한 뒷말이 나오고 있다.
25일 송지아는 가품 착용 논란에 대해 “모든 것이 내 잘못이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조심했어야 하는데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 시키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운영하는 채널을 모두 비공개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다. 끝까지 제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활동 중단을 선언, 이후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송지아의 활동 중단과 사과에도 논란은 사그러들지 않았다. 특히 송지아가 유튜브에서 수익금을 정산받은 다음에서야 활동을 중단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튜브는 매달 21일쯤 과고 수입을 지급한다. 1월에는 24일에 수익금을 정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비공개로 전환된 영상은 수익을 창출할 수 없기 때문에 송지아가 수익을 정산받은 뒤에야 활동 중단을 선언,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녹스 인플루언서’에 따르면 26일 기준으로 프리지아의 유튜브 채널 30일동안 예상 수익이 7,482만원에서 1억 3000만원 사이라고 한다.
한편 유튜브 비활성 계정 정책에 따르면 채널이 6개월 이상 비활성 상태이거나 커뮤니티 게시물이 업로드 또는 게시되지 않은 경우 채널의 수익 창출 자격을 박탈당할 수 있다. 논란으로 자숙을 이어갔던 유튜버들이 6개월 안에 복귀를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에 송지아가 6개월 안에 ‘초심’이라는 단어와 함께 돌아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