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빅토르 안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코치팀에 합류
빅토르 안의 연봉 수준은?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이 비리의 온상이 되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방영된 남자 1000m 쇼트트랙 경기에서 한국인의 분노는 폭발했다.
논란이 된 것은 비단 판정뿐만이 아니었다. 중국 선수단의 코치로 합류한 안현수도 다시 도마에 올랐다.
안현수는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관왕을 차지하며 ‘쇼트트랙의 황제’라고 불린 전설적인 선수였다.
하지만 밴쿠버 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 잇따른 부상까지 겪으며 슬럼프에 시달렸다.
이에 안현수는 2011년 소치 올림픽을 목표로 러시아로 귀화하면서 ‘빅토르 안’으로 다시 태어났다.
빅토르 안은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다시 금메달 3관왕 자리에 오르며 건재한 실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곧이어 러시아에서 터진 국가대표팀 도핑 스캔들에 연루되면서 2018년 평창 올림픽 출전은 불발되었다.
결국 2020년, 빅토르 안은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교육자의 길로 들어섰다.
스케이트 코치로 전향한 빅토르 안은 자국인 러시아와 한국의 러브콜을 동시에 받았다.
하지만 빅토르 안이 선택한 것은 올림픽 개최지인 중국이었다.
이와 동시에 빅토르 안이 중국 코치로 합류할 때 받을 연봉이 추산되었다.
선수 시절 러시아 빙상연맹으로부터 약 12만 달러의 연봉을 받던 빅토르 안은 2020년 중국 코치로 들어가면서 약 300만 위안, 한화로 5억 원이 호가하는 고액 연봉을 받는 걸로 알려졌다.
문제가 되는 것은 빅토르 안의 가족이었다.
이미 귀화한 지 10년이 넘은 그의 아내와 딸은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빅토르 안은 과거 ‘아내가 향수병이 심해 한국에 살고 있다’라고 해명했지만, 아내인 우나리가 한국에서 사업을 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시작되었다.
네티즌들은 ‘한국 싫다고 간 사람이 왜 한국인을 대상으로 장사하냐’, ‘지금 상황이 이런데 한국 사람들 상대로 장사를 하고 싶을까’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빅토르 안은 자신의 SNS에 ‘판정 이슈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면서도 ‘가족에 대한 비방을 멈춰달라’라고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댓글163
한심
이런문제가 생겨날수록 새로운법이 생겨나는건데... 외국으로 귀화를 한다는건 책임과 의무가 동반되야하는데 돈벌려고 한국을 등지고 떠났을정도면 향수병이고 뭐고 그나라에 적응하고 살아야지 그정도 각오도 없이 귀화를 결정하는것도 문제고 아무제제도 없는 한국도 문제고 둘다 노답일세
안
가족 모두 떠나라 대한민국 있을 필요 없다
믹스마블
댓글에 아무런 신경쓰지 말아요 아파보지 않은 사람이 어찌 그 아픔을 알리요~ 어디서 살든 힘내시고 즐겁게 사시길 바랍니다
러시아에 있었음 뭐라안하지 문제는 짱깨라는거
니들한텐 이 나라의 가치가 인민폐로 300,0000元의 가치보다 못하냐? 나는 또 연봉으로 한 5,0000,0000元정도는 받는 줄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