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맞선’ 시청률 11.4% 성공적 마무리
주연 ‘신하리’ 역의 김세정 SNS로 소감 공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했다”라는 소회 밝혀
드라마 ‘사내 맞선’ 종영을 맞이해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인스타그램에 “이제서야 저도 마음을 정리하고자 한 자 한 자 적어보네요”라는 글과 사진으로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세정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잘했다”라는 짧은 소감을 먼저 말하며 “열심히는 이번에도 배움을 주었고 노력에 상처받지 않는 순간이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자. 난 늘 이런 좋은 분들, 배움 가득한 좋은 현장만 만나게 되는 걸 보면 난 역시 축복받은 아이구나”라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그녀는 코로나19 사태로 순탄하지 않았던 촬영 기간임에도 모두가 힘을 모아 밝은 모습으로 촬영해 감사했다고 말하며 좋은 현장, 좋은 글, 좋은 연출, 좋은 파트너가 있었기에 ‘신하리’로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특히 함께 고생한 출연진들에게 “사랑하는 가족들, 사랑 넘치는 식품 개발부 1팀 가족들, 그리고 그만큼 좋은 사람들이 가득한 곳에 함께하는 사랑하는 태무 씨까지”라고 말하며 애정을 보였다.
김세정은 본인이 연기했던 신하리에 대해 ” 마음 약하고 이해심 좋은 하리라 이대로 떠나보내기 마음이 걸렸는데 곁에 저리 좋은 분들이 계셔주실걸 아니까 막상 별 걱정이 안 드네요”라고 말하며 축복받은 아이라고 마무리했다.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돋보이는 그녀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소감을 끝맺었다.
지난 5일 마지막 회 시청률 11.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막을 내린 SBS 드라마 ‘사내 맞선’은 시청률 10% 공약으로 김세정, 안효섭이 OST인 멜로망스의 ‘사랑인가 봐’를 부른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사랑에 답하기도 했었다.
한편 신하리 역을 맡으며 큰 사랑을 받았던 김세정은 올 하반기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오늘의 웹툰’ 주인공 온마음 역 출연을 확정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곁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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