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던 경희대 축제 무대
현아 가슴 터치 춤으로 시선 강탈
상의 탈의한 던과 키스 퍼포먼스
공개 연애 중인 현아, 던이 대학교 축제 무대에 함께 올라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경희대 국제캠퍼스 축제 첫날, 학교 노천극장에 오른 ‘섹시퀸’ 현아의 무대에 대학생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이날 현아는 ‘I’m not cool’, ‘빨개요’, ‘잘나가서 그래’, ‘버블팝!’, ‘핑퐁’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부르며 화려한 춤사위로 눈길을 끌었다.
현아는 공연 도중 상상을 초월하는 퍼포먼스들을 선보여 축제 무대를 지켜보던 학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현아는 상의 셔츠를 벗어 속옷 형태의 탑과 미니스커트만 입은 채 무대를 누볐고, 왼손으로 자신의 가슴 부위를 만지는 ‘가슴 터치’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남자친구 던도 무대에 올라 상의를 탈의한 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던과 현아는 무대 도중 포옹을 하거나 입을 맞추는 등 공개 연인의 정석을 보여줬다.
또한 현아는 랩을 하던 중 자신이 벗은 셔츠를 돌돌 말아 던에게 다가가 던의 땀을 닦아주는 등, 일상적인 순간까지 섹시한 콘셉트로 100%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현아, 던은 “여러분도 예쁜 사랑 하세요”라고 외치며 사랑과 일을 동시에 잡은 프로의 면모를 드러냈다.
현아, 던은 마지막 퇴장 순간까지도 서로를 끌어안은 채 사라져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20일 ‘서울시립대’ 축제 무대에도 올랐던 현아는 당시에도 던을 깜짝 소환해 팬들을 열광하게 만든 바 있다.
당시 무대 중간에 관객과 대화를 나누던 현아는 “결혼해달라”라는 팬의 외침에 “나랑 결혼해달라고? 어떡해. 나는 이미 반지를 끼워버렸는데?”라며 네 번째 손가락에 낀 반지를 흔들었다.
현아는 이어 남자친구와 같이 왔다며 던을 불러냈고, “이런 상황을 사전에 협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대를 마치고 싸울 수도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현아의 ‘자기야’라는 말에 무대로 소환된 던은 “누구야. 누가 내 여자친구한테 찝쩍거려?”라며 “이거 보이시죠”라고 커플링을 다시 한번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아와 7년째 공개 열애 중인 던은 지난 2월 “Marry me?”라는 글과 함께 현아에게 직접 커스텀 한 커플링을 선물한 사진을 게재, 공개적인 프러포즈를 선사했다.
이에 현아는 “당연히 Yes지”라며 “고마워. 고맙고 늘 고마워”라며 애정 어린 답변을 남겼다.
한편 현아, 던은 축제 무대, 예능 출연은 물론 앨범 활동도 같이하며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는 커플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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