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한아름 근황
‘결혼과 이혼 사이’로 논란
최근 둘째 소식으로 눈길
출처 :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
출처 : instagram@areum0ju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깜짝 놀랄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한아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홀한알음’을 통해 “4월 24일 뒤늦게 제게 최고의 생일 선물이 왔다”라며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아름은 “둘째는 사랑입니다!!! 물론 첫째도!!! 저희는 둘 다 둘째를 원했었고!! 실수도 아니에요!!! 셋째까지도 생각하고!! 몇 번을 말하지만 사이가 좋아지려고 방송을 한 것이고, 그 안에서 있던 일들은 여느 부부와 다르지 않을, 물론 방식들은 부부들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그저 다 있을 의견 차이 다툼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젠 4년 차가 다 되어가는 지금의 저희는 방송 끝나고 2개월 사이에 정말 많은 것이 변했고 서로를 아주 아끼고 배려하고 사랑하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출처 :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
한아름은 앞서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사업가 남편 김영걸과의 심각한 갈등을 드러내 어마어마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한아름 남편 김영걸은 “왜 결혼했을까”, “얘가 꼴도 보기 싫을 때가 있다” 등 한아름을 향한 부정적인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또한 ‘야’, ‘니’ 등 호칭으로 막 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아는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얘기를 할 수가 없다”, “이혼하면 누워서 드라마만 보겠지” 등 한아름을 무시하는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한아름을 대하는 남편의 태도에 눈살을 찌푸렸다.
또한 한아름은 부부 상담 결과에서 충격적인 상태를 진단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출처 :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
상담사는 “아름의 심리 상태가 심각하다. 자살 수치가 정신병원에 입원해 돌봐야 할 수준이다”라고 걱정을 전했다.
한아름 역시 “화장실에 가면 ‘나 저거로 죽을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땐 내 자신이 무섭다”라며 심리적인 고통을 털어놨다.
이혼 문턱까지 다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걱정을 샀던 두 사람은 결국 최종 선택에서 ‘이혼’이 아닌 ‘결혼’을 택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아름은 “조금은 더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으로 잘 맞춰서 살아갔으면 좋겠다. 싸우지 말자. 그리고 좀 잘해라. 여자 마음이 얼마나 쉬운데 그걸 하나 못 맞추냐. 나중에 김치에 밥만 먹기 싫으면 잘해”라며 남편을 향한 영상 편지를 남겼다.
출처 : instagram@areum0ju
출처 : 해피메리드컴퍼니, instagram@areum0ju
두 사람의 갈등은 해소된 듯했지만, 자식 앞에서도 막말과 싸움을 숨기지 못했던 두 사람의 모습이 방송에 그대로 공개된 만큼 둘째 임신 소식을 향한 걱정도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의 걱정 어린 반응에 한아름은 “실수니.. 뭐니.. 그런 댓글을 보았는데! 아니에요! 저희의 둘째는 축복이고 행복입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다른 영상에서 한아름은 “모든 조언과 관심들 감사히 받고 저희는 앞으로도 더 서로를 위해 노력하며, 잘 살아가 보려 합니다^^ 깜짝 선물처럼 다가와 준 저희의 둘째를! 축복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귀한 보물처럼 잘 키워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방송 소감 및 임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촬영이 끝나고부터 2달이 지난 지금이라 저희는 잘 지내고 있답니다! 더 많이 노력하고 서로를 인정하고 아주 이쁘게 살아가다 가끔 삐거덕거리기도 하고! 놀러 다니며 가족끼리 정말 이쁜 시간을 쌓아가고 있어요^^ 제 남편이고, 제 아이이고.. 누구보다 제가 제일 아끼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아름은 지난 2012년 티아라에 합류했으나 2년 만에 탈퇴했고, 이후 가수 활동을 향한 열의를 드러냈으나 2019년 사업가 김영걸과 결혼 발표 후 혼전임신 사실이 알려지며 주부로 생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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