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세 뮤지컬 배우 함연지
리모델링한 한강뷰 신혼집 공개
최근 뮤지컬 배우이자 오뚜기 창업주의 손녀인 함연지가 리모델링한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했다. 그녀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유튜브로 보고 싶은 콘텐츠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남겼다.
이에 한 팬이 ‘집 너무 궁금해요. 매일 기다리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함연지는 한강뷰가 훤히 보이는 전망 사진을 게재하며 ‘이거 드디어 내일 올라오지요. 사진 스포일러’라고 답했다.
함연지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신혼집을 리모델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인테리어에 직접 참여하며 집에 어울리는 소품을 구매하러 다니기도 했다.
그녀는 자신의 유튜브에 ‘성수동, 강남 핫플 힙플 소품샵 투어 고르고 또 고르는 소품샵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함연지는 “내가 인테리어 거의 완성을 했다”라고 말하며 리모델링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걸 투박한 느낌으로 사고 싶다. 모든 물체를 볼 때 ‘충분히 투박한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자신만의 인테리어 취향을 밝혔다.
그녀는 투박한 물건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투박한 물건을 보면 편안하다. 너무 아름답고 너무 완성도 있으면 나도 그만큼 완성도 있어야 할 거 같다. 항상 살면서 그런 걸 느낀다. 더 내가 나아져야 할 거 같은데 물건을 보면 마음이 편하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함연지는 현재 성수동에 위치한 트리마제에 거주하고 있다. 트리마제는 분양가 최저 12억 원~ 최고 49억 원에 이른다.
과거 그녀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신혼집은 탁 트인 한강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부러움을 샀다. 특히 대리석으로 되어 있는 거실과 반신욕 기구 등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인테리어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함연지는 서울숲 인근에 위치한 트리마제에 거주하게 된 이유로 부부에게 낭만적인 추억이 있는 동네라고 전했다. 바로 그녀의 남편이 프러포즈한 곳이기 때문이다.
함연지는 만 24세의 나이에 트리마제를 분양받았다. 매체에 따르면 그녀는 20억 원이 넘는 트리마제 아파트를 은행 대출 없이 100%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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