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 지연수, 인스타 게시글 삭제
악성 댓글에 지친 것 아니냐는 분석
몇시간 뒤 다시 게시물 올려 누리꾼들 당황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이하 ‘우이혼2’)에 출연하는 지연수가 SNS 속 모든 게시물을 삭제해 누리꾼들의 걱정을 샀다.
전남편 일라이와 갈등을 빚으며 악플과 악성 DM 등으로 SNS 폐쇄까지 간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이어졌다.
지연수는 지난 2014년 1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민수 군을 두고 있다.
그러나 돌연 2020년 11월 시어머니와의 고부갈등으로 이혼했으며 양육비용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며 전남편 일라이에 소송을 준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현재 ‘우이혼2’에 이혼 부부로 출연 중이며 7살 아들 민수가 무릎을 꿇고 “같이 살게 해달라”는 말을 해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지난달 29일 방송에서 지연수는 고부 갈등의 고충을 언급해 일라이와 갈등을 보인 반면 재결합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와 맞물려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던 지연수는 몇 시간 뒤 아무 일 없다는 듯 밝은 모습이 담긴 근황을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지연수의 이 같은 행보에 당황하는가 하면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건가?”, “응원합니다” 등 격려의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논쟁에 피로감과 불편함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재결합 언급에 대해서 시청률을 노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댓글38
선화공주
피곤하다. 솔로가 편하다. 오히려 정서적 안정감이랄까. ㅁ평정심 찾고 현실에 충실하시면 됳것같음.
피곤하다. 솔로가 편하다. 오히려 정서적 안정감이랄까. ㅁ평정심 찾고 현실에 충실하시면 됳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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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좋아서 연애를하고 집앞에서 헤어지기싫어서 결혼을하지만 솔직히 여자는 남자하나만을 봐라보고 결혼을 하게되지만 그문제에대해 믿음을주면되지만 그어느누구편도 들수는없고 오히려 부모님말을 거역할수없으니 지옥이었겠지 믿음또한 줄수없고 그게 더나가서 사랑한게 아니었구나 생각까지 한거겠지 그냥 평생혼자살면 되겠네
지연수 아들 잘 기른거 같아요 민수 넘 귀여워
익명
기자야, 어그로는 기사 제목으로 기레기 네가 끌고 있다. 아이를 봐서라도 난 어쨌든 이 가족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