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홍혜걸 부부 근황
각방 이어 각집까지 밝혔던 부부
94일 만에 결혼했지만..반전 고백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반전 고백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부부의 날을 맞이해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출연해 ‘서울 집’을 공개했다.
앞서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는 각 방, 각 집 사실을 알리며 제주도 집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홍혜걸은 간유리음영을 앓다가 3주 전, 폐 일부를 잘라낸 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혜걸은 “200g 정도 잘라냈다. 살도 5~6kg 정도 빠졌다. 수술받고 나니까 남는 건 건강, 가족 두 가지만 남더라. 다른 건 다 허상이다. 수술 후에 가장 고마운 사람이 여에스더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전했다.
이승기는 달라진 홍혜걸의 모습에 “도인이 되셨다. 수술 후 회복 단계라 그런지 성격이 확실히 온화해지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여에스더, 홍혜걸은 각자 자신의 공간이 명확하게 나뉜 집 구조를 설명했다.
여에스더는 “거실을 기준으로 좌우로 공간이 분리됐다. 6년 전부터 각 침대를 쓰고, 4년 전부터는 각 방에서 살고 있다. 그래서 집에 들어오면 좌혜걸, 우에스더다. 왼쪽은 남편의 공간, 오른쪽은 저의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라고 밝혔다.
집 구경 중 거실에 클림트의 ‘더 키스’ 조형물이 발견되자, 여에스더는 “저희 부부는 키스라는 것을 평생 안 해봤다”라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여에스더는 “얼마 전에 어느 방송에 출연했는데 저희에게 첫 키스가 언제냐고 물어보더라. 서로 기억에 없었다. 그래서 토론을 해봤더니 저희는 결혼 전에 키스를 한 적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홍혜걸 역시 “한평생 키스를 한 적이 없다”라고 동조하자, 멤버들은 “그러면 아이들은 어떻게 생겼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여에스더가 “꼭 키스를 해야 아이가 생기냐”라고 반문했고, 이승기는 “혹시 의학적인 이유 때문에 키스를 안 하신 거냐”라고 질문했다.
여에스더는 “헬리코박터, B형 간염도 옮을 수 있다. 구강 세균도 서로 자라나는 환경이 다른데 굳이 섞을 필요가 있나. 앞으로도 할 생각이 없다”라며 남다른 신념과 확고한 생각을 밝혔다.
또한 여에스더는 “저와 남편은 레지던트와 인턴으로 만났다. 저한테 선생님이라고 불렀다. 또 제가 선배니까 청혼도 벌벌 떨면서 해 중간에 변태로 오해도 받았다. 만나서 94일 만에 결혼했다”라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여에스더는 앞서 홍혜걸과 각 침대, 각 방에 이어 각 집 상태를 공개, “저는 서울, 남편은 제주도에 살고 있다. 우호적 무관심 상태지만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가 남아있는 상태다”라고 남다른 관계를 밝힌 바 있다.
댓글17
이런 개소리로 돈버네.. 재주 좋다..
,권소희
보기좋아요, 화이팅 ㅡ
저 둘이 건강보조제를 밥먹듯이 먹던부부아니냐 구강보조였나
사과
앞으로 남은인생 행복하게 사세요~ 항상 보면 기분좋아지는 두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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