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포즈 받은 개그우먼 오나미
곧 결혼한다고 밝혀 화제
예비 남편은 전 축구선수 박민
출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출처: MBC ‘떡볶이집 그 오빠’
개그우먼 오나미가 한 예능 방송에서 2살 연하 전 축구선수 박민으로부터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7일 방송되었던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 오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나미는 “지금 결혼을 준비 중이고 프러포즈도 받았다”며 “처음 만난 날의 첫 만남 장소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출처: MBC ‘떡볶이집 그 오빠’
이어 오나미는 “울었다. (박민이) 처음 만난 장소를 처음 만난 날과 같은 날짜에 예약하고 (그곳에) 결혼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프러포즈를 받고 무슨 대답을 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해야지’라고 답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오나미는 전 축구선수 박민과 만나게 된 배경에 대해 “지인을 통해 만났다”라며 “많은 연예인 중에 이상형으로 나를 꼽았다더라. ‘거짓말하지 마’라고 했는데 진심이었더라”며 “내가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인지라 나한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며 달달했던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출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오나미의 애인인 박민과의 교제를 지난 3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을 통해 처음 알렸다.
당시 오나미가 자신의 애인이 축구선수 출신이라고 밝히면서 다정하게 통화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나미의 예비 남편 박민은 2009년 경남 FC에 입단해 안양, 부천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던 전 축구선수로 현재 초등학교에서 축구선생님으로 활동 중이라고 알려져 있다.
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오나미의 절친 신봉선도 지난 방송에 이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오나미가 짝을 찾았다고 대신 소식을 전하면서 그의 앞날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봉선은 방송하면서 전 축구선수 박민을 만나 받았던 첫인상에 대해 “참 괜찮은 친구다”라며 생각했다고 밝혔다.
오나미가 곧 결혼할 것이라는 여론이 형성되자 누리꾼들은 “오나미 진짜 결혼하는구나”, “축구선수랑 결혼이라니 의외다”, “앞으로 행복한 신혼생활 보내기를” 등 오나미의 앞날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출처: instagram@skal7996
한편 개그우먼 오나미는 평소 축구에 많은 관심이 있었던 장본인이다.
실제로 고등학교 여자축구부원으로 활약하기도 해 예비 남편과 축구에 관심사를 두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도 맹활약 중인 개그우먼 오나미가 앞으로 전 축구선수 박민과 어떤 미래를 그려 나가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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